제27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

주상현의원, 새만금 동서도로 및 새만금 신항 등 관할권 결정 지연에 따른

 집행부의 대처방안 촉구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주상현 의원은 19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폐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 동서도로 및 새만금 신항 등 관할권 결정 지연에 따른 집행부의 대처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주상현 의원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에서 심의하고 있는 새만금 동서도로 및 새만금 신항, 만경 7공구 관할권 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집행부의 행정 처리를 지적하며 철저한 논리 개발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새만금 개발사업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지역 간 갈등’때문이 아니라‘예산 부족’과‘지역 차별’이라고 밝히면서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조기 개발과 비교하며 대한민국 건국 이래 50년간 진행된 국책사업이 있었는지 반문했다.

또한 군산시의회의 집회 및 기자회견 그리고‘도적 떼, 후안무치, 좀도둑, 역사적 패륜 행위’등 김제시민을 모독하는 비하 발언에도 집행부에서 어떠한 대응조차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지적했다.

주상현 의원은“두차례의 대법원판결과 중분위의 의결 등에 따라 자연 지형인 만경강과 동진강에 따른 내륙과의 연접성을 기준으로 새만금 매립 예정지의 전체 관할 구도가 설정됐다”며 “군산시의 억지 주장으로 인해 국가안보 및 치안 문제, 행정 공백 등 각종 어려움에 처했지만 집행부에서는 새만금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지고 공격적 태도로 적극 대응해 새만금 동서도로를 포함한 새만금 신항 등 매립지가 조속히 우리 시로 귀속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